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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교육·연구·법률·보건
보건·의료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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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6년제(2+4년 체제) 학제로, 전공에 관계없이 학부 또는 학과에 입학하여 2년 이상 기초 교육과정을 마친 뒤 4년간 약학전공 및 실무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2년간 일반화학, 생물학, 물리학, 유기화학 등의 약학과 관련된 선수과목을 이수해야 하며, 이후 평점, 외국어 능력 등 대학별로 요구하는 지원자격을 갖춰야만 약학대학입문시험(PEET:Pharmacy Education Eligibility Test)에 응시할 수 있고, 이에 합격해야 약학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약학대학 수료 후에도 약사 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하여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약대가 6년제로 개편된 후 치러지는 첫 시험은 2015년에 실시된다. 2012~2014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1,300∼1,400명의 약사가 배출되어왔으며, 한약사는 매년 120명~150명가량 배출되고 있다. 약사는 일반 약국과 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법규에 따라 품목수 대비 일정 비율의 제조 약사를 확보해야 하는 제약회사로의 진출도 가능하다. 또한 약의 유통 및 생산에 필요한 제 업무를 감시, 지도 및 교육하는 약무관련 공무원으로 진출할 수도 있다. 대학원에 진학한 후 관련연구소로 진출하여 약품 개발 연구, 특허심사 등 보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책에서 근무할 수 있다. ▲ 관련 학과 : 약학과, 제약학과, 한약학과 등 ▲ 관련 면허 : 약사 국가면허, 한약사 국가면허(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약사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의 고령화와 국민소득의 증가 및 신약품의 개발, 약품에 대한 건강보험급여의 확대 등 다양한 요인이 약사의 고용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약사의 활동영역이 넓어지면서 다양한 방면에서 약사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식품과 약품의 안정성이나 효율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대는 약사의 활동영역을 더욱 넓힐 것으로 판단된다. 2012년 우리나라 면허등록 약사 수는 63,437명으로 2007년 7,176명보다 11.3% 증가하였다. 정부는 2009년 약학교육을 6년제로 개편하면서 총15개의 약학대학을 신설하고 390명의 학생을 증원하였다. 의약분업 이후 병원이나 의원 인근을 중심으로 약국이 대형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약국은 의사의 처방전을 갖고 쉽게 약을 구매할 수 있다는 지리적 장점 때문에 영업수익이 높은 편이라 약국을 개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약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 중 여성의 비율(64.3%)이 높기 때문에 결혼이나 출산 등의 이유로 이·전직이 일어나는 경우도 잦고, 일부 지역에서는 약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향후에도 대체 수요에 의한 고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다. 또한, 의료서비스의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임상지원업무, 특수환자(암환자, 이식환자, 신장질환환자, 당뇨환자, 항응고약물요법환자, 호흡기환자, 파킨슨병 질환환자, 천식환자, 혈액 및 복막투석환자 등) 및 특수약물(warfarin, theophylline, 흡입제, 항암제 등)에 대한 복약지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비용이 경제적인 약물요법을 실시하고, 환자 중심의 선진적 약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약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이뿐 아니라 약사의 활동영역이 다양화되면서 제약회사 및 식품회사의 연구 및 품질개발 분야, 약품의 임상시험관리 분야, 그리고 식약청 등 공공기관에서 행하는 의약품이나 식품 등의 안전관리와 정책입안 등의 분야에서도 약사의 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년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