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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교육·연구·법률·보건
보건·의료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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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수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수의학을 공부할 수 있는 대학에서 수의예과 2년, 수의학과 4년, 총 6년을 공부해야 한다. 2016년 현재 국내 대학 중 서울대학교 등 국립대 9개교와 사립대학교인 건국대학교까지 총 10개 대학에 수의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1~2학년에는 수의예과에서 기본적 교양과 수의학 공부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습득해야 하며, 수의본과에서 4년간 본격적으로 수의학을 공부한 후 수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2016년에는 수의학과를 졸업한 592명 중 569명(96.1%)이 수의사 면허시험에 합격하였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수의사의 고용은 증가할 것이다. 1인 가구,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게서 정신적 위안을 얻으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자연스럽게 동물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반려동물에 대한 예방접종, 치료, 분만,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수의사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광우병 등 동물 질병에 대한 검역, 방역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가축의 검역과 방역을 담당하는 수의사 인력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한 축산물 먹을거리 공급을 위해 위생관리를 담당하는 수의직 공무원이 다소 증가할 수 있다. 수의사 면허를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시험을 통해 동물검역, 가축방역, 공중보건 등의 수의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될 수 있다. 매년 대학의 수의학과에서는 약 500명 이상의 수의사가 배출되고 있으므로 수의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배출되는 수의사가 증가함에 따라 도심지에서 동물병원을 개업하려는 수의사 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점도 주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