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기술 및 지식

최근 미용학원에서 토탈 뷰티의 개념으로 헤어 뿐 아니라 메이크업, 스킨케어,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용강사도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을 요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미용강사는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갖춰야 하며 해당 분야의 자격증이나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특히 대학에 미용과, 피부미용학과, 헤어메이크업과, 미용예술학과와 같은 관련 학과가 개설되는 등 정규교육이 체계화되면서 4년제 대학졸업 이상, 석사학위 이상을 요구하는 곳도 있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이용사, 미용사 자격증이 있으며, 메이크업아티스트나 네일아트 등 민간자격을 소지하는 것도 취업에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2년제 대학 미용 관련과의 실기교사 자격증이나 4년제 대학교의 미용교사 자격증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곳도 있다. 자격증이 없더라도 관련 분야에서 최소 3년 이상의 경력을 갖추어 전문지식과 실기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보조강사로 취업하여 활동할 수도 있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이미용강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미용기술을 익혀 미용사로 근무하거나 자영업 형태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점은 이미용강사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즉, 직업훈련의 일환으로 이미용 기술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꾸준히 있기 때문에 이들의 수요는 쉽게 줄어들지 않을 전망이다. <조사년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