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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연구원

교육·연구·법률·보건
교육및자연과학·사회과학연구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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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교육학연구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교육학, 사회학, 심리학 관련 분야 석사 이상의 학위가 필요하다. 정부출연연구소나 규모가 크고 연구 활동이 많은 연구소에서는 대부분 석사나 박사학위 소지자를 채용한다. 교육학연구원은 인접 학문과 관계를 맺으며 폭넓은 연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전공뿐 아니라 인접 학문의 관련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원이라는 직업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자기의 전공 분야에 대해 깊이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단기간의 교육과 훈련으로 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다. 항상 꾸준한 자기계발과 관련 지식을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교육학연구원의 고용은 현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교육학연구원을 비롯한 인문과학연구원은 진출할 수 있는 곳이 매우 제한적이다. 인문과학연구원이 진출할 수 있는 정부출연연구소도 매우 적고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과물이 잘 나타나지 않는 인문학 분야의 연구를 기업 부설 연구소에서 잘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현재 인문과학연구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곳은 대학부설연구소인데 인문과학연구원으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강사나 대학조교 등을 겸직하는 경우가 많으며 임금수준이 낮고 영세한 규모가 많아 일자리가 신규로 생성된다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최근 지식사회와 정보화시대에 인문학과 다른 학문, 특히 인문학과 기술이 융합되어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인문학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여러 학문 간 학제적 연구가 활발해지고 인문학 분야의 연구결과가 실용화되고 있는 것은 인문과학연구원의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언어학을 중심으로 번역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거나 인터넷의 검색엔진 개발 시 어휘를 분류해서 의미별로 정리하는 어휘 의미망 연구를 담당하는 언어학연구원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이밖에 문화와 기술을 아우르는 현대사회의 복합적 지식 수요에 부응하는 지식정보의 계발을 목적으로 문학, 역사, 철학 등 전통적인 인문과학 분야의 지식과 정보과학기술 사이의 학제적 소통 및 응용방법에 대한 연구가 나타나고 있다. 인문학 연구의 실용화 시도나 인문학이 포함되는 학제 간 연구의 증가 경향은 향후 침체된 인문학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년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