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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가

관리·경영·금융·보험
경영·회계·사무관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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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기술 및 지식

투자분석가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경영이나 경제, 회계, 통계, 금융 등의 관련 학과를 전공하면 유리하다. 구체적으로 재무관리, 투자론, 파생상품론, 재무제표 분석론, 회계학, 통계학, 경제학, 국제경제학 등의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으면 업무에 도움이 되며, 일부 금융기관에서는 경영, 경제 분야의 석사 이상 학위를 요구하는 곳도 있다. 또한 최근 들어 산업별 분석에 정보통신, 생명공학 등 이공계열 전문지식도 요구되고 있어서 이들 전공자도 진출하고 있다. 이공계열 전공자의 경우 대학원에서 경영, 경제 등의 분야를 함께 전공하여 업무에 필요한 재무, 회계, 경제적 지식을 보완하기도 한다. 투자분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담당하는 업종에 대한 해박한 이해가 필수적이므로 해당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후 투자분석가로 입문하는 경우도 있다. 투자분석가가 되기 위해서는 평소 국내외 경제관련 기사와 증권사 기업분석리포트를 꾸준히 읽어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영문분석자료 작성이나 영어 프레젠테이션이 증가하고 있어 외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업무에 유리하다.

일자리 전망

향후 5년간 투자분석가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성장기조가 국내외에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금융업계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역시 국내외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에서, 투자분석가의 상당수가 증권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므로 이들의 고용증가를 가져오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불황, 저금리 등으로 인한 투자감소로 증권사의 수익이 악화되면 구조조정 등을 통해 고용이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인구의 고령화 역시 경제활동참가율 하락,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이어져 투자감소와 투자분석가의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금융서비스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핀테크가 활성화되고 축적된 빅데이터를 통해 보다 면밀한 정보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투자 및 신용분석가에게도 새로운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핀테크의 활성화는 금융분야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투자분석이나 신용분석 역시 인공지능시스템을 통해 상당수 이뤄질 수 있어서 기존 직업의 고용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으로, 국내외 경제환경악화는 투자처 선별의 필요성을 높이고 있고 투자가능산업과 쇠퇴산업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정보를 제공할 인력이 필요해 질 수 있어 전문성을 갖춘 투자분석가를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전통적인 투자상품이외에 원유, 금, 광물자원 등 다양한 대체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투자처를 분석할 인력수요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