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에서 안재홍처럼 기획부터 연출까지 드라마가 잘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관리하는 PD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트렌드를 잘 알아야 한다고 하셨어. 유행의 흐름에 맞는 아이템 선정, 스텝 구성, 작가와의 회의, 출연자 섭외가 중요하다는 것이지! 드라마 작가인 천우희와 안재홍이 서로 마음이 안 맞아서 부딪히는 장면도 현실에서 종종 일어난다고 해. 보통은 대본이 중요한 드라마의 특성 상 작가가 조금 더 발언권이 있어서 작가의 의도대로 가는 경우가 많대. 반면에 호흡이 정말 잘 맞는 작가와는 대본 피드백을 할 때 서로를 존중해주면서 의견 조율 과정이 이루어진대. 작가 말고도 다양한 사람들과 회의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소통능력이 또한 중요하다고 하셨어😙 드라마, 예능, 다큐, 음악 등 많은 분야가 있는데 내가 하고 싶은 분야로 갈 수 있을까? 보통은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를 한다고 하셨어! 하지만 서울의 큰 방송사들은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되어 있지만 지역 방송사는 프로그램 수가 적기 때문에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하는 편이라고 해. 국장님께서 걱정하신 부분이 있었는데 신입 친구들이 PD가 되면 다큐나 시사 쪽으로는 관심을 안 가지고 예능으로 가서 방송국 밸런스가 조금 무너진다고 하셨어😔 그래서 개인적으로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친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하셨어!
PD를 하다 어쩌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과 함께 일할 행운이 올지도?! 유행을 잘 알고 스스로 성실하다고 생각한다면 PD에 도전해보길 바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