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뉴스

안녕하세요! 마인이가 추천하는 1월의 책

두번째 <공부란 무엇인가/김영민>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배우고 싶다는 욕망이 마구 생길꺼에요 

어떤것이든 배우고싶다는 마음에 당장 책상앞으로 가 오랜만에 묵혀두었던 책을 꺼내게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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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인 이책의 저자는

추석이란 무엇인가?라는 칼럼을 쓰신 분입니다.

(추석이란 무엇인가? 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재밌어요!)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강한나라이지만 

진정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묻지 않습니다. 

학교를 다닌다고 다 공부가 되는것도 아니지요

어떤 공부도 오늘날 우리가 처한 지옥을 순식간에 천국으로 바꾸어주지는 않겠지만, 

이미 존재하는 더 나은 것에 대한 감수성을 길러주고 나아가 보다 나은것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믿게 할 것입니다

(공부란 무엇인가 프롤로그에서 발췌)

[마인이가 선정한 주요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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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 합당한 언어를 부여하지 않으면 그 경험은 사라지게 된다는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있다.

자신의 독특한 경험에 맞는 섬세한 언어로 자신의 경험을 포착하지 않는 한

그 경험은 사라지고, 그만큼 자신의 삶도 망실된다"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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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이 관습적이 되기 쉬운 이유는,

관습에 의존할수록 에너지 소비가 덜하기 때문이다." p.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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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 넘어선 자기합리화가 일정 정도 타당성을 얻어, 마침내 상대를 설득하고자 할 때

비로소 견해라는 것이 확립되기 시작한다." -p.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