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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현장인터뷰] 대학교수 - 박재홍

 

초,중,고등학교 선생님은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과목들을 가르쳐주시고 잘 지도해 주세요.

마찬가지로 대학교에서도 대학교 언니, 오빠들을 가르쳐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바로 교수님이에요. 교수님들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일을 담당해요.

또한, 교수는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학문을 탐구하고, 학계에서 발표하는 등 끊임없이 연구하는 직업이랍니다.

오늘은 그 중 영진전문대학에서 컴퓨터계열 학과에서 교수직을 맡고 계시는 박재홍 교수님과 교수님들의 직업세계에 대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우선 대학교수라는 직업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문을 연구하는 기본 업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입시, 학사, 취업에 이르는 전 과정에 관여하는 직업입니다.

 

2. 이 직업을 선택한 계기가 있다면?

- 국가와 산업분야에 필요한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느껴, 강단에 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3, 대학교수가 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이나, 자격증이 있나요?

- 박사수료 이상의 학위가 있어야 대학에서 강의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4. 현재 대학교수로서 주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 대학교수의 업무는 크게 3가지로 나눠집니다. 강의, 연구, 행정업무인데, 저는 컴퓨터 정보계열 학부장울 맡고 있습니다.

 

5. 대학교수로서 갖춰야하는 역량, 성향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대학교수로서 역학을 잘 수행하기 위한 역량으로는, 전공분야를 중심으로 T자형 실무지식이라고 생각해요. 즉 관심분야는 다양하면서, 특정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성향의 경우에는 학생들의 발전과 성공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 느끼면 더욱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쏟을 수 있겠죠?

 

6. 다른 전공 교수님들과 비교하여, 현재 학과(컴퓨터공학)의 특별한 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고충, 장점, 차이점 등)

- 아무래도 현대사회는 빠른 기술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을 많이 요구한다는 점이 고충이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4차산업혁명의 시대의 핵심 지식 분야로서, 관련 지식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을 가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교수님들이 전공하시는 학문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모든 분야를 융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전공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국내 IT분야 지원자는 감소 추세에 있지만, 일본의 경우 엄청난 구인난에 처해 있는 환경이어서 졸업생들을 일본으로 대거 취업시키고 있습니다.

 

7. 일을 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실 때는 언제인가요?

- 아무래도 성공한 제자가 찾아 올 때, 교수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8. 방학 때에는 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 주로 학사업무 및 학생들 입시, 취업과 관련된 활동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9. 대학교수라는 직업의 매력과 단점은?

- 가장 큰 매력은 저로 인해 성장해 가는 제자들을 보는 것이라 생각하고, 단점 중 하나는 경제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0. 10년 후 대학교수의 전망은 어떨까요?

- 유엔 미래보고서 2040을 참조해 말씀드리면, 현재의 오프라인 강의가 온라인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교수의 숫자는 매우 줄어들 것이고 역할도 바뀔 것이라 생각합니다.

 

11. 대학교수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준 스승이 있었고, 나 또한 제자들에게 그런 스승이 되고자하는 마음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있다면 도전하십시오.

단순히, 학문적이고 연구중심의 교수보다는 실무가 매우 중요하므로, 교수가 되는 과정에서 충분한 실무 지식과 경험을 쌓으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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